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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tip)

배추 가격 하락, 김장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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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 42만원(4인 가족 기준)

10월 30일 한국물가협회가 전국 17개 시도의 김장 재료 1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41만9130원으로 전년 대비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형마트에서 구매 시에는 52만1440원으로, 지난해보다 20.5%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재료인 배추와 무의 가격이 작년보다 60% 이상 급등하여 전체 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배추 가격 하락! 김장 비용 부담 줄어든다

 

10월 29일 배추 도매가격이 2900원까지 내려오면서, 대형마트 5곳(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GS리테일)에서는 배추 소매가를 3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9월 배추 도매가가 1만원 가까이여서 김장철 대란을 우려했습니다. 다행히 김장철에는 배추 가격이 안정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장하기 좋은 날은? 11월 22일 김치의 날 전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즈음이 김장하기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이라며, 해남 배추가 11월 11일 이후 본격적으로 출하되므로 김장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로 꼽았습니다. 정부에서 정한 김장 재료 할인 기간이 11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니 이때 준비하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배추, 무, 생강, 마늘, 새우젓, 소금, 고추 등 필수 김장 재료들을 40~5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김장 배추, 앞으로 더 저렴해질까?


정부는 전국 약 1만 8300여 개 매장에서 김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가 쉽게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가까운 곳에서 할인 정보를 활용하여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배추 도매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대형마트에서는 소매가를 계속 조정할 예정입니다. 11월 중순에는 배추 가격이 2000원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김장을 다소 늦게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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