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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tip)

지디 신곡 POWER 발표와 유퀴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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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12년 만의 예능 복귀

30일에 방송된 유 퀴즈에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였습니다. 힐링캠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내와 새로운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20년 넘게 지드래곤으로 살았고, 이제는 권지용으로서의 삶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화려함 뒤의 고민을 고백하면서, 마치 트루먼 쇼 속 주인공처럼 모든 순간이 대중에게 보여지는 삶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가 “앨범을 그만 낼 생각도 했었다”라는 말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안타까움도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12년만의 예능 복귀가 지드래곤에게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같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느껴졌습니다. 

 

 

 

 

지디의 신곡 POWER 

오랜만에 컴백을 알린 지드래곤이 신곡 POWER를 발표했는데, 이번 곡에 담은 주제는 바로 ‘힘’입니다. 지드래곤은 방송에서 “내게 힘은 음악이다”라고 밝히며, 미디어의 강력한 영향력과 이를 다루는 자신의 시각을 담아낸 새로운 곡의 일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드래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화려한 스타덤의 이면에 숨겨진 현실을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며, 새로운 시각으로 그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같습니다. 

 

 

 

빅뱅 20주년과 재결합 가능성은?

2026년은 빅뱅의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드래곤은 유 퀴즈에서 이 역사적인 해를 특별히 기념하고자 하는 뜻을 비쳤습니다. 팬들에게는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이자, 빅뱅이라는 아이콘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태양의 무대를 보니 나도 잘 준비하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빅뱅 멤버들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빅뱅이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한국 음악 산업에 큰 족적을 남겼고, 지드래곤의 컴백은 빅뱅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무한상사에 나오던 그시절 지디가 그립다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어느덧 6년이 지났습니다. 토요일 저녁 6시가되면 저는 친구랑 재밌게 수다를 떨다가도 집에가곤 했습니다. "나 무한도전 보러가야돼"라고 말하면서요. 그리고 무한도전에는 제2의 멤버인 지디가 늘 함께했습니다. 어느날은 무한상사에서, 어느날은 무도가요제에 참여해서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줬습니다. 

 

그시절에는 지디가 유명했지만, 그리 끌리는 연예인은 아니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능프로그램이긴 했지만,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이 많은 바쁜 지디가 굳이? 그렇게 자주? 나올필요가 있었나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요즘에는 지디가 왠지 마음이 갑니다. 누구보다 사람들에게 큰 관심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지디였지만, 무한도전에 나오는 지디를 보니 웃고있지만, 왠지모를 외로움이 보여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어딜가면 본인을 치켜세워주는 사람들만 만나다가 웃음을주고 막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마음의 안식처였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리의 버닝썬 사건, 마약 누명까지 참 괴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같습니다. 그시점에 무한도전까지 끝났으니 그는 누구를 안식처로 삼아서 힘든 시간을 견뎌왔을까요?

 

웃긴게 요즘에서야 빅뱅 노래를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쏙 빼앗는 곡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와 힘듬이 있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당시에는 거짓말, 집에가지마 말고는 그닥 끌리는 노래가 없었는데...희한하게 요즘 들으면 곡 하나하나가 얼마나 좋던지. 

 

빅뱅 데뷔 10주년이라고 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0주년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월이 진짜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이전 기사를 찾아보니 지디의 멘트가 승리에 대해 뭔가 알고 있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지디앤탑 노래 진짜 좋았는데 빅뱅에서 탑도 못보다니.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빅뱅 완전체 돌려내~ 

 

2016년 12월 무한도전에서 지디의 멘트. 10년 뒤를 예상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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