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주 카페 가볼만한곳, 빵 구워먹는 석실리 청주에 요즘 카페가 정말 많이 생긴다.청주카페를 검색했는데 처음보는 이름의 카페가 보였다.사진에 있는 앙버터 키트를 봤는데 신세계였다. 고기 굽는 것도 아니고 빵을 굽는다고? 근데 특이하긴 했는데 별로 먹고 싶진 않았다. 버터와 팥의 양이 너무 적어보였다.아무튼 일단 고고 도착했는데 주변은 논밭이라 이런데에 카페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어떻게 알고 다들 잘찾아오는지 차가 빽빽하고 주차할 곳이 없었다.다행히 거기 직원분이 나와서 주차관리를 해줘서 수월하게 차를 댔다. 들어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었다. 자리도 다불편하고 오래 앉아있을 곳은 안되고사진만 찍고 가는 곳인가? 나는 계단식 구조의 자리가 끌렸지만 그곳은 인기자리인지자리도 안나고 사람들이 계속 앉아있었다. 결국 제일 불편해보이는 창가.. 미국 여행 4편(LA 유니버셜스튜디오) LA 인앤아웃버거를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다. 자 이제 진짜 미국 서부여행의 시작!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자유롭게 이동해도되고 가이드를 따라다녀도 된다. 나는 가이드가 인솔해서 가는 걸로 택했다. 그래야 제한된 시간안에 많이 볼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우리 일행의 캐리어 사고로 1시간정도 지체됐으니 볼시간은 더 줄어든 셈이다. 165달러(한화 약 20만원)에 4시간도 못본다는게 너무 슬펐다. 하루라고해도 아쉬울 판에! 도착해서 그 유명한 유니버셜 상징인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었다...왜 첫날에 옷을 그렇게 입었는지 후회가 된다. 옷도 좀 예쁘게 입고 멋진 포즈로 찍을걸..... 가이드가 나눠준 A4용지로 된 입장표를 받고 드디어 들어갔다. 워킹데드, 워터월드, .. 미국 여행 3편(LAX 항공, LA 인앤아웃버거)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1년만에 미국 여행기를 쓴다. 다녀오고 반년 뒤에 코로나가 터졌으니 어쩌면 행운아라는 생각이든다. 미국땅을 밟은 첫날. LAX 항공 입국수속은 다행히 차질없이 마쳤지만, 나는 엄마와 함께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기때문에 다른 일행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일행중 4번째로 나왔는데 28명중에 10명만 도착했으니 무작정 기다리는게 답답했다. 미국여행기 1편에서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예고했는데 눈치빠른 사람이나 패키지를 해본 사람은 이점이 제일 큰 단점이라는 걸 알았을 것이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1. 패키지 일행을 잘 만나야 한다. 내가 아무리 빨리 행동해도 약속장소에 단 1명이라도 늦으면 기약없이 기다릴 수도 있다.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출발 할 수 있었다. 일행이 늦게 나온 .. [남해 카페] 남주농산, 은모래비치에서 커피 한 잔 남해 떠나는 마지막 날그냥 떠나기에는 아쉬워서 상주은모래비치에 들렸다.전날 태풍 장미가 와서 파도가 셌지만 날씨가 좋아서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건 나중으로 기약하고너무 더워서 은모래비치 주차장 바로 옆에있는 남주농산 카페에 들어갔다. 차타고 멀리서 봤을때는 그저그랬는데 가까이 갈수록 꽤 괜찮은 카페라고 느껴졌다.그저그랬던 이유는 카페이름이 별로 안끌렸다. 또 카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주로 관광지에 있는카페는 사람만 북적거리고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선입견이 있었던 것같다. 카페 입장~카페에 들어간 순간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안가봤지만.....) 블루보틀이 생각나는건 왜일까?탁트인 주방, 통유리창, 의자가 일렬로 쭉이어진 자리.. [남해 카페] 화소반, 남해에서 만난 조선의 커피 지난 8월초 남해로 휴가를 다녀왔다.첫날은 그럭저럭 날씨가 괜찮았는데 둘째날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원래 계획은 독일마을에 갔다가 해오름 예술촌, 은모래 해수욕장을 가려고 했는데 비가오면 카페밖에는 갈 곳이 없다.....ㅜ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간 화소반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였다.아쉽게도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고종의 커피, 헤밍웨이의 커피 등 메뉴 이름이 특이했다. 고종의 커피는 실제로 고종이 즐겨마셨던 커피를 재연해 핸드드립으로 판매한다고한다.조선시대때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고종.그당시에 맛이 꼭 탕약같아서 가배차라고 부르기도했다고. 하지만 나는 헤밍웨이의 커피를 마셨다. 뭔가 커피에대한 설명이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ㅎㅎ궁금하긴하지만 고종이 즐겨마셨다는 커피는 다음에 와서 .. 미국 여행기 2편(LA 입국심사) 입국심사는 언제나 긴장된다. 12시간을 날아서 머나먼 미국땅까지 왔는데 입국 거부 당해서 도로 한국으로 가면 얼마나 허탈할까... 물론 내손에는 리턴티켓과 이스타비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갈 표도 있는데 설마.. 또 영어를 못하면 주변에 영어 잘하는 한국인한테 도움을 청해야지 막연한 생각까지. 그리고 심사관이 물어보는건 큰틀에서 아래 딱 3가지 정도다 1. 얼마나 머물거니? 2. 어디서 묵니? 3. 왜왔니? 기본적인 질문만 할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어차피 영어 못하는 사람한테 구체적으로 묻진 않을거라는 생각... 무엇보다 나는 엄마랑 같이 왔기때문에 입국심사가 엄청 수월할거같았다. 여자 혼자 오면 성매매여성(?) 불법체류자(?)로 봐서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진다는 얘길 본거.. 미국 여행기 1편(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지난 여름 이주동안 미국에 다녀왔다. 미국은 정말 어메이징한 곳이다. 이래서 자본주의의 나라라고 하는구나! 스케일이 큰나라다! 역시 미국이다! 라는 말을 여행내내 하고 다닌 것 같다(하..또가고 싶다ㅜㅜ) 나는 미국 서부와 동부 둘다 갔고 모국어밖에 구사를 못하기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다. 앞으로 패키지 여행 장단점에 대해서는 쓰겠지만 너무 좋았고 다음에 미국을 가게된다면 또 패키지를 선택할 것 같다. ※ 영어를 못해서...스타벅스에서 힘들게 커피 주문했던 경험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미국을 가려면 아래와 같은 시간이 걸린다. 엄청나다. 16시간 20분. 참고로 리무진, 공항 대기시간을 합치면 거의 하루가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소 교통 소요시간 1 버스터미널 택시 20분 2 인천공항 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