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사회복지사 면접 후기 추천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생겨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가 대단한 면접 후기를 발견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9개의 서류를 내고, 16번의 면접을 본 후기글이었다.

 

8개월의 기간동안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러가고, 10번이상의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 그동안 이력서를 100개이상 쓰고도 탈락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종종 들어봤지만, 내눈으로 직접보거나 구체적으로 들은 얘기는 아니어서 현실적으로 와닿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이분은 16곳의 면접 후기와 받았던 질문을 포스팅해줘서 실제로 겪은일이라 확신하게 됐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이 블로그글이 장애인복지를 꿈꾸는 사람들한테 큰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해본다. 아래 이미지처럼 구체적으로 기관에대한 분위기와 면접 질문이 있다. 

 

느낀점은 공통적으로 장애인 분야지만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시설의 성격이 다르기때문에 면접 질문도 조금씩 상이한 것같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 장단점, 돌발상황(갈등, 대처방법), 프로그램 계획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고 깊이 들어가면 지역사회 파악, 장애인 관련 이슈나 정책에 대해서 알고가면 좋을 것같다.

 

 

나는 요즘에 다시 면접을 보러다닌다. 불안장애가 있어서 여전히 면접은 떨리고 긴장이 된다. 나이먹고도 덜덜 떠는 내 자신이 창피하고 괴로워서,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했다. 

1. 내가 이정도로 이 기관에 대해서 면접을 준비했는데,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어쩔 수 없다는것.  - 단, 그 생각이 들정도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예를들어서 노인복지관 면접을 보러갈때 노인복지관 면접 후기를 최대한 찾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야한다.    2. 면접에서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업데이트해서 다음 기관에서 면접을 봤을 때 같은 질문이 나오면 답변해야한다는 것. 3. 면접에서 떨어졌다면 그 기관에 나보다 더 어울리는 사람이 붙은 것이다. 그말은 나에게 어울리는 기관이 아직 안나타났고,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또하나의 마인드 컨트롤을 찾았다.

"이전 과거 경험은 잊는다. 나는 다시 시작한다."

유퀴즈에 나왔던 이야기었던가? 법륜스님이 1군에서 2군으로 강등된 야구 선수가 모멸감을 느껴서 야구를 포기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심을 기억하고 지금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대단한 존재가 아니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한다. 꾸준히 하자. 다시 시작하자! 

 

 

 

 

 

 

포스팅 링크를 누르면 <동글이의 블로그>에서 면접후기를 볼 수 있다. 

 

장애인복지 사회복지사 면접 후기 : 네이버 블로그

장애인복지 사회복지사 면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