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포토북 만들기(스냅스) 엄마가 미국여행을 갔다오고나서 포토북을 만들자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나는 자격증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서 여행을 다녀와서 공부를 바로 시작해야되는 상황이었다. 일단 공부가 끝나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만 했다. 해본적이 없어서 하기싫은 마음도 있었고 사실 귀찮은 마음이 제일커서 미루기만 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만들기로 했다. 포토북을 만들어서 후련하니까 하는 얘기지만ㅋㅋㅋ 머릿속에 생각이 자주나는건 나한테 나쁜게 아니라면 어쨌든 빨리 실행하는게 좋은 것같다. 괜한 에너지 소비같다. 눈에보이지 않는 짐같은 존재들은 머릿속을 더 어지럽히고 스트레스를 준다. 아무튼 포토북을 처음 만들어봐서 어느 업체를 이용해야 되는지부터가 만들기의 시작이었다. 스냅스가 사진 편집도 쉽고 대체로 평이 좋아서 이곳으로 선택했다. 사진.. [TO.글자] 9.하늘 자잘하게 떨어지는 비와 뿜어내는 햇빛을 받고 무지개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일곱빛깔 무지개를 담는다 하 하품이 나와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와보니 늘 늘어진 무지개가 있어 한참을 바라봤다 [TO.글자] 8. 커피2 커 커다랗게만 보이던 존재가 피 피하고 싶은 존재가 되어버리기도 미국 여행기 2편(LA 입국심사) 입국심사는 언제나 긴장된다. 12시간을 날아서 머나먼 미국땅까지 왔는데 입국 거부 당해서 도로 한국으로 가면 얼마나 허탈할까... 물론 내손에는 리턴티켓과 이스타비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갈 표도 있는데 설마.. 또 영어를 못하면 주변에 영어 잘하는 한국인한테 도움을 청해야지 막연한 생각까지. 그리고 심사관이 물어보는건 큰틀에서 아래 딱 3가지 정도다 1. 얼마나 머물거니? 2. 어디서 묵니? 3. 왜왔니? 기본적인 질문만 할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어차피 영어 못하는 사람한테 구체적으로 묻진 않을거라는 생각... 무엇보다 나는 엄마랑 같이 왔기때문에 입국심사가 엄청 수월할거같았다. 여자 혼자 오면 성매매여성(?) 불법체류자(?)로 봐서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진다는 얘길 본거.. [TO.글자] 7. 만월 어릴적 농사일을 끝내고 아버지 트럭 뒤에서 바라본 커다랗던 보름달이 생각난다 땅거미가 내려앉아 떠오른 밝고 환한 달이 손에 닿을듯 커서 여전히 기억 속에 머문다 만 만지면 닿을듯한 커다란 보름달이 하늘에 떠있네 월 월화수목금 매일 이렇게 가까이 있었으면 [TO.글자] 6. 커피 봄에는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 여름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가을에는 씁쓸한 카페모카 겨울에는 따뜻한 카페라떼 커 커서 먹을 수 있다는 커피는 피 피로가 쌓여서 먹는 커피가 되었네 방탄소년단 춤 배우기(1일차) 지난주 토요일부터 동생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춤을 배운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인 동생이 집 앞에 댄스학원이 생겼다며 나보고 "춤 배울래?" 라고 하더니 갑자기 댄스학원에가서 결제를 하고 왔다.. "우리 이번주부터 방탄소년단 춤배울거야" 동생이 이렇게 실행력이 빠른줄 처음알았다. 그나마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방탄소년단 노래중에는가장 쉬워서 선택했다고 한다. 물론 영상으로 볼때는 전혀 쉬워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냥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 아무튼 대망의 첫날 학원에 들어갔는데 큰 거울이 제일 먼저 보였고, 중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나랑 내동생이 제일 연장자였다. 개인 연습이라서 우리 둘만 있는줄 알았는데 왠지 창피했다. 춤 배우는 중간중간 .. [TO.글자] 5. 건강 몸이 아플때는 명예도 재산도 필요없다 아픔만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다 건 건강한 몸은 나를 일어 서게하고 강 강한 마음은 나를 움직인다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