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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감정 탐구] 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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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움

싫어하다, 혐오하다는 의미

 

요즘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두명있다.

이렇게 쉬는날에도 계속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한다.

 

살다보면 싫어하는 사람 한명씩 있는건 당연한거같다.

근데 두명이라 두배로 스트레스다ㅋㅋ

 

한명은 나를 피해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

나머지 한명은 나를 무시해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

 

 

한명은 업무상 필요한 연락을 해야하는데 정말 통화가 안된다.

메모를 남겨도 연락을 안주고, 메일을 보내도 답장을 안준다.

바빠서 그런걸까?

그래도 메모 남긴건 연락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걸까? 소심한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기엔 피해를 주고받고할 업무가 아니기에 이해가 안된다.

 

설령 내가 잘못해서 그렇다하더라도 무언가 마음에 안든다고

표현을 해줄 수는 없었던 걸까?

 

나랑 통화하기가 싫다면 아래 부하에게 대신 통화하게 할 수는 없는걸까?

자기 용건있을때는 연락을 하고, 바로 연락을 줬는데도 또 연락이 안되고.

 

마음이 답답해서 비꼬고도 싶고 따지고도 싶고 얘기를 하고도 싶은데

휴. 그냥 냅둔다. 사회생활을 오래해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연락이

안되고 연락을 피하는 사람은 처음보는 것같다.

 

그렇게 연락이 안될거면 당신은 도대체 왜 일을 하냐고 묻고싶다.

나는 이사람이 직무유기와 그 직급에 맞지않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만난 회사 대표들도 친절하게 대해주고 통화도 잘되는데 

이사람은 심지어 대표도 아니고 대체 뭐지싶다.

일하기가 싫은가....흠 아무튼 너무 답답하다.

 

잘하면 이관계가 끊어질 수도 있을 것같다ㅎㅎ 빨리 청산하고 싶다.

 

 

 

 

두번째 사람은 무례하다.

굉장히 똑똑하다. 못하는게 없고 잘하는 것만 있는 것같은 사람.

 

실력은 있으나 인성이 떨어진다.

왜 똑똑한 사람은 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들...

하긴 똑똑하면서 겸손하고 인성이 좋은 사람은 만나기가 쉽지않지.

 

이 사람은 오랜기간 사람을 부리는 일을한 사람이라 그런지

누군가에게 일을 시키는 게 습성이 뱄다.

 

인생을 줄곧 그렇게 살아와서 습관을 고칠 수는 없는걸까?

나에게 하는 행동이 너무 무례하다.

 

사장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이사람이 사장일땐 아마 직원들이 인간미를 못느꼈을 것같다.

 

일을 열심히 하지만 워낙 똑똑해서 다 자기맘에 안들어

하나하나 지적. 허나 알려주는 방법이 잘못 된것같다.

 

이제 더이상 사장도 아닌데 평등한 위치에서는 자기가 어떤행동을 해야되는지

어떻게 보일지 계산이 안서는 걸까? 어떻게 보일지 상관을 안하는 걸까?

왜 자기에게 묻은 먼지는 안보고 남의 먼지만 지적을 하는걸까? 

 

그나저나 자기가 할일을 나에게 지적을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

실력은 정말 인정하지만 왜 주변 사람들에게 미움을 삿는지 알거같아...

 

일은 잘하지만 사람관계를 다룰줄 모르니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

 

 

요즘 미워하는 두명.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인식 되려나?

나도 누군갈 미워하는건 싫으니 이미움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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