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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백수 이야기

백수 이야기6(비합리적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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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까지만해도 기분이 완전 다운이었다.

브런치 탈락, 면접 탈락, 추워진날씨, 다음달은 추석 등

이래저래 심란했다. 마음은 조급한데 이력서 낼만한 회사도 없고

무기력 그자체였다. 정말 난 단순한 사람인건지.. 시간이 약인건지

이번주는 기분이 괜찮다.

 

조급해지지는 말아야겠다. 여유를 갖자. 올해 취직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때문에 힘들긴 했는데..취직을 못할 수도 있다ㅋㅋ

다른사람들은 벌써 이나이에 경력이 이만큼인데 나는? 경력이 이만큼일수도있다.

그사람들은 그렇고 나는 그렇고 각자 자기만의 인생이 있는것...

 

직업상담사에서 심리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은근히 도움이됐던 내용이 있다.

 

<비합리적신념 3가지>

나는 꼭 성공을 해야되고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공정하게 대해줘야하고

세상은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야된다는 것..

 

내가 비합리적신념을 갖고있었다..인생은 실패할수도 있고 날 싫어할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다.

 

암튼 자격증공부하면서 위안을 얻었다. 지금 166개중에 한가지 외운게 저거ㅋㅋ

역시 암기는 이해가 되면 저절로 외워지는구나..

 

때로는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그렇지 않을때가 더많다..

그래도 이번에는 위안을 받았다..언능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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