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올인을 봤다. 유튜브에는 요약동영상이 13편이라
나머지는 SBS앱에서 계속 skip하면서 봤다. 참고로 유튜브 영상 자막
너무 웃김ㅋㅋㅋ
올인하면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명절에 작은엄마가 줄거리를 설명
해주는데 너무 이야기를 잘해줘서 말을 어쩜 저렇게 잘할까? 생각하면서
들었던 것같다.
그리고 너무 유명한 ost 처음 그날처럼. 인트로만 들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인 ost인줄 알듯. 진심 띵곡이다ㅋㅋ이 드라마는 노래덕도 많이 본것같다..
아 그리고 대학생때 갔던 제주도 섭지코지. 올인 촬영지라고 해서
둘러보는데 작은 풍차들이 생각난다.
드라마 보면서 느낀점은 송혜교는 정말 예쁘다. 찾아보니 옛날에는 눈썹이
가는게 유행했다고 하는데 눈썹이 이상하고 화장법도 옛날 화장이라 촌스러웠는데도
예뻤다..그리고 1년뒤에 풀하우스에서 완전 리즈를 찍었지. 풀하우스 보고
한동안 연예인중에는 송혜교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박솔미 유민 최정원 쟁쟁한
연옌들 사이에서도 송혜교가 제일 빛난건 피부가 엄청 하얗고 곱다..화장 연하게
했을때는 정말 청초하다..키가 아쉽지만 송혜교는 정말 얼굴이 다한다..
그리고 이병헌은 연기 정말 잘한다. 목소리가 진짜 좋다. 역시 연기로는 깔게 없다고하는데
그말이 맞다. 저당시에 나이가 34살이라는데 지금나이는 50살.. 맞다 작년 미스터션샤인때
김태리랑 20살차이 러브라인이래서 캐스팅할때 말많았었지..이병헌도 진짜 동안인듯.
16년전인데 송혜교랑 이병헌 결혼설 아직도 생각남ㅋㅋㅋ
skip하면서 보긴했지만 스토리는 앞부분이 재밌고 뒤로갈수록 루즈한감이 있다.
그리고 송혜교랑 이병헌이랑 잘되려고 할때마다 이병헌 뭔일 터짐ㅋㅋ
감방가고 도망가고 죽었다고하고ㅋㅋㅋㅋ 마지막회는 뭔가 허무하다.
24회가 마지막회인데 번외편이라도 더 있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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