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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4

백수 이야기15(취준 탈피와 무대공포증) 드디어 드디어 첫출근을 합니다... 단기 계약직이지만 일자리도 워낙없고 마냥 집에 있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통장에 잔고가 남아있질않고 나이도 먹었고 뭐라도 해보려고 합니다ㅜㅜ 오늘 면접 본곳은 얼마전에 봤다가 떨어진 곳이었는데 다시 불러줘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했다. 약간 자만도 했던것같다. 저번에 면접 준비 할만큼 했고 이번에는 편안하게 내 얘기를 해봐야지 생각을 했다. 저번보다 떨리진 않았다. 잠도 잘잤다. 그런데 말이 안나왔다. 허허허...내가 다닐 곳이 아니었구나. 다른 사람의 자리를 내가 탐낸건가... 너무 죽을 쒔다...머릿속은 새하얘지고 아무말도 생각이 나질않고 준비한 멘트는 이상한 말로 나와버리고...저번보다 더 긴장을 안해서 그런건가ㅋㅋ 난 면접을 긴장을 해야되는건가..아니면 면접관이 날.. 2019. 9. 26.
백수 이야기14(겁이나...) 나는 왜이리 소심하고 쫄보인것인가... 나만 그런가? 완전 걱정쟁이다....다시 일할 생각에 너무 쫄린다. 생각이 길어지면 용기가 사라진다는 말이 또 떠오른다. 드림하이 명대사ㅋㅋ이따끔씩 떠오르는 말... 말귀가 어둡긴한데 긴장하면 더 못알아듣는편이라 또 조리있게 말하지도 못하고... 적응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낯가림도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 있으면 괜찮은데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인물들이 많아지면 긴장감이 엄청 심해진다..... 또 못한단 생각만 가득가득...할수있단 생각을 하고싶은데 잘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이상과 현실의 갭이 커서 스트레스가 심하구나... 나같은 사람은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서 계속 있어야 하나보다... 또 친구들한테 징징거리고 있다. 나의 징징거림.. 2019. 9. 25.
백수 이야기13(면접 두개!) 한달만에 드뎌 면접을 본다.. 나이때문에 서류도 탈락하는건가 생각하는 찰나에 붙어서 감격스럽다....이번주에 두개보는데...윽.... 면접 블라우스 내일도착할텐데..하필 내일이다 엉엉.. 옷 뭐입고 가냐...입을 것도 없는데 ㅜ^ㅜ 아무래도 직업상담사 시험은 내년으로ㅋㅋㅋ그냥 취소할까?ㅜㅜ 2만원인데..지금 취소하면 수수료라도 조금 돌려받을텐데ㅋㅋ 많이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공부한게 아깝기도하고... 붙을 곳이면 말이 술술 나오고 안붙을곳은 말이 잘안나오니 맘 편히 가자!!!ㅜㅜ쫄보 화이팅... 될일은 된다...대기업도 아니고 엄청 대단한곳도 아니다....쫄보화이팅... 면접은 언제나 떨린다....그래도 쫄보화이팅!! 저번달엔 잠도 못잤는데 오늘은 잠 편히 자자 괜찮다... 떨어지면 그곳 분위기와 안맞는 .. 2019. 9. 23.
백수 이야기1(직업이 없다는 것은..) 시간이 정말 빠르다. 퇴사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니! 여행, 자격증 공부가 끝나면 취직을 하려고 해서 이번달부터 시작했는데 취업난인가.. 이나이 먹고 뭐하나 싶기도 하고.. 동생한테 얻어먹기도 미안하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뭐라도 해드릴 수없는 처지가 처량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대나 지원하기도 그렇고... 이제 3주됐는데 몇달뒤에 나이 앞자리가 바껴서 불안하다.. 암튼...방금 한개 넣었는데..이력서는 계속 넣어보자.... 먹고는 살겠지ㅜㅜ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