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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야기3

직장인의 이야기3(벌써 일주일, 두려움의 자루) 출근한지 벌써 한주가 지났다. 엊그제 대충 인수인계 받았으니 이제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이제 전화도 받아야하고 회의때도 내가 담당한 업무에대해 주도적으로 이야기해야되고 직원들과 소통을 해야된다. 걱정된다. 처음엔 단기계약직이니 내년에 어떻게 될 운명인지 모르니 그냥 부담없이 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한테 왜이리 부담되는 업무를 주셨나요....엉엉.. 직장인에게 필요한 세가지.. 눈치, 센스, 융통성 처음 사회생활시작할때 어떤 직원이 그랬었지... 눈치만 있어도 일 잘할 수있다고ㅋㅋㅋ씁 눈치없어서 미안 확실히 일 할수록 저세가지가 (아주조금씩) 생기긴한다... 물론 타고난 똑쟁이들만큼은 어렵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비교하면 끝도없고 못났다고 집에서 가만히 있기도 그렇다. 밥은 먹.. 2019. 10. 6.
직장인의의 이야기2 보통은 처음들어가자마자 내가 담당할 업무를 배우고 거의 바로 시작하는데 여기는 큰회사도 아닌데 적응할 시간을 준다. 그래서 마음이 나름 여유로우니 주변 상황을 잘 살필 수 있었다. 처음부터 인수인계 받았으면 긴장되고 외워야한다는 강박감에 주변환경을 살필 겨를이 없었을 거다... 마음도 여유롭고 벌써 세번째 직장이라 예전에 비해 적응은 나름대로 금방 한것같은데...시간이 하루하루 갈수록 긴장이 더 되는 것같다. 나 또 주눅들면 잘못알아듣는데 엉엉...업무용어로 더 소통하게 될거고.. 회의때 사람바글바글하니 긴장되서 머릿속도 새하얗고 아무생각도 안난다... 이제 담주부터는 내 의견도 얘기해야하는데...얘기는 어찌어찌해도 누가 뭐 물어보면 내가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단기계약직이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2019. 10. 3.
직장인의 이야기1 단기계약직이지만 4개월 반만에 직장인이 되었다ㅋㅋ 하..다시 일을 시작한다. 중고신입이지만 그래도 떨린다. 사회생활 처음할때는 정말 죽고싶을만큼 우울증걸릴만큼 슬펐는데 너무 힘들었는데...사회경력도 생기고 또 단기계약직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다. 편하면서도 또 불안하고 두렵다ㅋㅋㅋ 못해도 괜찮다고 잘할필요 없다고 마인드 컨트롤하려고하는데 이제 첫출근했는데 왜이리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지.. 완벽하지않은데 완벽하고 싶고 내가 바라는 이상과 현재의 내현실의 갭차이만큼 나를 괴롭게 하는 것 같다. 인생은 마이웨이! 화이팅! 주눅들지말자....자신감을 갖자.... 스카이캐슬의 명대사.. 쪼는거 습관됐어ㅋㅋㅋㅋ 요새 자주쓰는말이다... 성격은 타고나는거라 어쩔수가 없구나....쫄보로 그냥살자ㅋㅋ 자신감.. 201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