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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5

백수 이야기11(커피원두 삿다!) 500g 원두를 이주만에 다 먹었다. 카페도 안가니 돈도 절약하고 밖에 나갈 일 없으니 몸도 편하고(점점 더 히키코모리가 되어간다...ㅋㅋ) 1kg삿는데 한달은 먹을것같다...내가 계속 백수라면ㅋㅋㅋ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삿다. 너무 많아서 뭘사야될지 고민했는데 리뷰에 예가체프가 제일 잘나간다는 말을 듣고 그냥 삿다.... 예가체프는 나도 알고 있는맛이고 흔한 원두니.. 16,000원에 삿는데 배송비까지..고급원두에 이가격이면 저렴한거고.. 값싼원두에 이가격이면 저렴한건 아닌거 같고.. 암튼 리뷰는 저렴하다고 하니깐ㅋㅋㅋ 제일중요한건 맛이다... 원두는 신선해야 맛있다... 1. 카페 아메리카노(1,500원)x30일=45,000원. 2. 홈커피 커피원두 1kg(16,000원)+커피필터=2만원 이하 2019. 9. 19.
백수 이야기5(카페 알바후기) 난생 처음 개인카페 알바를 하고 왔다. 포스기부터 다루는데 처음에는 당황했다. 카드, 현금, 핸드폰 페이로 결제하기. 현금은 거슬러줘야되고. 쿠폰 찍어주기, 쿠폰 다쓴사람은 할인해줘야되고.. 적응시간 없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니까 당황ㅋㅋ 포스기 자체는 간단했는데 당황하니 버벅댔다... "드시고 가시나요?" 물어봐야되는데 결제하는데 집중이되서 자꾸 까먹게되고ㅋㅋ 근데 사람들 시키는건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음료는 레몬에이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나중되니 그냥 막 술술하게 됐다... 제일 당황했던건 현금 거슬러줘야되는데 순간 머리가 안돌아갔음ㅋㅋㅋ수학머리를 안쓰고 살아서 당황했다.... 또 다쓴쿠폰 받아놔야되는데 안받았거나..카드 줘야되는데 깜빡하거나ㅋㅋ자잘한 실수... 암튼 시간되니까 여.. 2019. 9. 2.
백수 이야기4(핸드드립 커피) 어제 밤에 5년 전 읽었던 아티스트 웨이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것, 어릴적모습, 미래의 모습 등을 살펴보고 12주동안의 과제를 하며 내 안의 숨겨있는 창조성 찾기를 해본다는 내용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 카페를 좋아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 행복하다. 이주전 삼시세끼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마시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문득 그생각이 떠오르니 집에서 핸드드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집에 여과지 등 커피용품이 있어서 충분히 내릴 수 있었지만 드리퍼가 없어서 불편했다. 그래서 오늘 다이소에 가서 드리퍼를 2천원에 삿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팥빵도 삿다. 가을이 다가와서 선선한 날씨에 핸드드립을 할.. 2019. 8. 30.
백수 이야기2(백수의 일상) 밤낮이 바뀐지 한달이 넘었다. 미국에 갔다오고 일주일간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5시에 밥을 먹었는데..그이후로 차츰차츰 일어나는 시간이 한시간씩 늘어나더니 이젠 9시 넘어서 일어난다. 그래도 점심 다되서 일어났었는데 요즘은 9시~10시에 일어나니 양호한건가?ㅋㅋ 그래봤자 누워서 2~3시간은 핸드폰을 보다가 일어나니 그게 그거같기도... 누워서 하는 짓은 네이버 연예판, 뿜, 카페(취업, 여성 등), 유튜브, 네이트판, 구직사이트 등 보고 사진첩도 보고...이래저래 볼건 많다. 가끔 심심하면 전직장이나 면접본 기관들 사이트를 들어가서 잘살고 있나 봐준다ㅋㅋ 직장생활할때는 바쁘기도하고 귀찮아서 친구들과 거의 카톡도 안했는데 요즘은 꽤 많이한다. 물론 폰질하는게 시간낭비이며 뻘짓인것도 아는데...백수의 여유다.. 2019. 8. 28.
[TO.글자] 6. 커피 봄에는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 여름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가을에는 씁쓸한 카페모카 겨울에는 따뜻한 카페라떼 커 커서 먹을 수 있다는 커피는 피 피로가 쌓여서 먹는 커피가 되었네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