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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댄스3

방탄소년단 춤 배우기(4일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절 부분이 끝났다. 2절은 거의 반복이라서 1절만 하기로 했다. 저번주에 비해서 동작은 쉬웠는데 노래만 나오면 자동 리셋이다. 도저히 따라하지를 못하겠다. 동작배울때는 열심히 했는데 나중되니 덥고 힘들고 습득도 안되서 그냥 놔버렸다.. 으앙 자존감 떨어져ㅋㅋ 그래서 그냥 대충대충 슬렁슬렁했다. 동생은 연습도 하고 평소에 BTS 영상을 봐서 그런지 잘따라했다. 선생님이 다음에 뭐배울거냐고물어보는데 나는 딱히 배우고 싶은게 없었다. 그나마 생각나는게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였는데 학원비를 거의 동생이 냈고 나는 춤에 흥미도 없고 동생이 배우고 싶은걸 하는게 나을거같아서 얘기를 안했다. 동생이 마이크드롭?을 배우고싶다는데... 내 기준엔 이상한 노래에다가.. 이 노래 춤은 어렵.. 2019. 9. 10.
방탄소년단 춤 배우기(2,3일차) 두번째 배우는 날은 아파서 빠졌다. 3번째 배우러 갔는데 앞에 한번빠져서 그런지 의욕이 나지 않았다. 동생은 두번째날에도 배우고 틈틈이 춤연습도 하고 그래서 잘따라했다. 동작은 어렵고 습득도 안되고 노래는 너무 빨리 지나가고.. 선생님에게는 너무 죄송했지만 마음대로 안되니 대충하게 됐다.. 학교다닐때보면 머리좋은애들은 선생님 말이 금방금방 이해되니까 공부를 더 잘하게 되지만..머리 안좋은애들은 수업이 이해가 안되니 집에가서 더 공부를 해야되고 더 노력해야된다.. 머리나쁜데 공부잘하는애들이 진짜 대단한거다....수업이 이해안되는데 공부의욕이 나겠냐구요ㅜㅜ변명중.. 춤추면서 프로듀스101이 생각났다. 춤안되는 애들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갑자기 연습생들 감정이입됐음ㅋㅋㅋ누구는 배우는대로 바로 습득해서 잘추지.. 2019. 9. 3.
방탄소년단 춤 배우기(1일차) 지난주 토요일부터 동생과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춤을 배운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인 동생이 집 앞에 댄스학원이 생겼다며 나보고 "춤 배울래?" 라고 하더니 갑자기 댄스학원에가서 결제를 하고 왔다.. "우리 이번주부터 방탄소년단 춤배울거야" 동생이 이렇게 실행력이 빠른줄 처음알았다. 그나마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방탄소년단 노래중에는 가장 쉬워서 선택했다고 한다. 물론 영상으로 볼때는 전혀 쉬워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냥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 아무튼 대망의 첫날 학원에 들어갔는데 큰 거울이 제일 먼저 보였고, 중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나랑 내동생이 제일 연장자였다. 개인 연습이라서 우리 둘만 있는줄 알았는데 왠지 창피했다. 춤 배우는 중간중간 아이들..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