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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

백수 이야기5(카페 알바후기) 난생 처음 개인카페 알바를 하고 왔다. 포스기부터 다루는데 처음에는 당황했다. 카드, 현금, 핸드폰 페이로 결제하기. 현금은 거슬러줘야되고. 쿠폰 찍어주기, 쿠폰 다쓴사람은 할인해줘야되고.. 적응시간 없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니까 당황ㅋㅋ 포스기 자체는 간단했는데 당황하니 버벅댔다... "드시고 가시나요?" 물어봐야되는데 결제하는데 집중이되서 자꾸 까먹게되고ㅋㅋ 근데 사람들 시키는건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음료는 레몬에이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나중되니 그냥 막 술술하게 됐다... 제일 당황했던건 현금 거슬러줘야되는데 순간 머리가 안돌아갔음ㅋㅋㅋ수학머리를 안쓰고 살아서 당황했다.... 또 다쓴쿠폰 받아놔야되는데 안받았거나..카드 줘야되는데 깜빡하거나ㅋㅋ자잘한 실수... 암튼 시간되니까 여.. 2019. 9. 2.
백수 이야기4(핸드드립 커피) 어제 밤에 5년 전 읽었던 아티스트 웨이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것, 어릴적모습, 미래의 모습 등을 살펴보고 12주동안의 과제를 하며 내 안의 숨겨있는 창조성 찾기를 해본다는 내용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 카페를 좋아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 행복하다. 이주전 삼시세끼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마시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문득 그생각이 떠오르니 집에서 핸드드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집에 여과지 등 커피용품이 있어서 충분히 내릴 수 있었지만 드리퍼가 없어서 불편했다. 그래서 오늘 다이소에 가서 드리퍼를 2천원에 삿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팥빵도 삿다. 가을이 다가와서 선선한 날씨에 핸드드립을 할.. 2019. 8. 30.
[TO.글자] 8. 커피2 커 커다랗게만 보이던 존재가 피 피하고 싶은 존재가 되어버리기도 2019. 8. 14.
[TO.글자] 6. 커피 봄에는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 여름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가을에는 씁쓸한 카페모카 겨울에는 따뜻한 카페라떼 커 커서 먹을 수 있다는 커피는 피 피로가 쌓여서 먹는 커피가 되었네 2019. 8. 13.